<br /><br />나무에 빼곡히 매달린 무언가. <br /><br />색색의 나뭇잎 같기도 하고, 펄럭이는 날갯짓도 보이는데요. <br /><br />이곳은 제왕나비가 이맘때쯤 모여드는 멕시코의 나비 서식지입니다. <br /><br />미국과 캐나다에서 여름을 지내고서, 수천km를 날아와 이곳에서 겨울을 나는데요.<br /><br />현지인들은 마치 순례처럼 여기기도 하죠. <br /><br />불법 벌목과 코로나19로 찾아오는 나비 수가 많이 줄었지만, <br /><br />다음 달부터 공식 조사가 시작된다니 힘찬 부활의 날갯짓을 기대해 봅니다. <br /><br />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. <br /><br />#MBN #멕시코 #모나크나비 #굿모닝월드 #장혜선아나운서
